돌잔치, 백일잔치 차이(백일잔치 떡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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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3. 17:21

백일잔치와 돌잔치는 모두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는 기념하는 날입니다.

백일잔치

백일잔치는 말 그대로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되는 날을 축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또한 임신의 기간인 265일과 아기가 태어난 100을 합쳐 총 365일 이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난 지 1년을 된 날을 기념한다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백일잔치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떡을 준비하며, 각기 의미도 다릅니다.

백설기 - 아이의 장수를 기원

수수팔떡 -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

인절미 - 아이에게 끈기가 있기를 기원

무지개떡 - 아이의 소원성취

송편 - 속이 꽉찬 송편인 경우 - 속이 꽉 찬 사람이 되기를 기원

속이 빈 송편인 경우 -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기를 기원

백일잔치 후에는 백일 떡을 주변사람이나 이웃에게 돌려 많인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백일 떡을 먹는 사람이 많을수록 아기의 명이 길어지고 복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백일잔치 떡을 받은 사람은 보통 실, 쌀, 돈 의 답례품을 전해줍니다.

실 - 실처럼 길게 장수하라는 의미

쌀 - 복을 의미

돈 - 부자가 되기를 기원

돌잔치는 아기가 태어난지 1년을 기념하는 날로 아기가 1년을 건강하게 지낸 것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돌' 이라고 하는 것은 1년, 한 해의 절기를 모두 돌았다, 12달을 한 바퀴 돌았다는 뜻입니다.

돌잡이는 아이 앞에 여러 물건을 두고 아이가 잡도록 하는 풍속입니다. 아기가 잡는 물건에 따라 아이의 장래와 미래를 점쳐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깔아놓는 돌잡이 물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에는 여러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겨남에 따라서 마우스나, 계산기, 카메라, 운동용품과 같은 물건들도 돌잡이 용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일잔치는 아이가 태어난지 100일이 된 날을

돌잔치는 아이가 태어난지 1년이 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