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자신의 운동 루틴을 지키기 위해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회식이나 술 약속이 생기면 꾸준히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자신의 루틴이 깨지는 것에 걱정하기도 하고, 이 때문에 간혹 술을 드시고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술을 "과음"한 경우에는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1. 탈수증상
술을 먹은 후 신체에서는 알코올 분해가 진행됩니다. 이때 수분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운동을 하면서도 체내 수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심한 경우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간 부담
술을 마신 후 알코올 분해는 신체 중 간에서 진행되는데 이때 간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런데 운동을 같이 하게 된다면 에너지 사용을 위해 간에서 포도당 분해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3. 부상위험
또한 과음을 한 경우에는 신체적으로 감각이 무뎌지고 반사신경이나 여러 능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을 할 경우 실수가 증가하여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정신력이 좋다고 하여도 술을 마신 후에는 자신도 모르게 무뎌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동을 무조건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음주량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개인의 주량에 따라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음을 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조절하여 술을 적게 마신 정도라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후 평소보다는 약하게 운동을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다른 음식도 함께 먹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함으로써 소화를 시켜주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과음을 한 경우에는 다릅니다.
과음을 했다면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해야 한다면 가벼운 산책만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한 경우에는 보통 알코올 분해가 다음날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술을 마신 날과 그다음 날까지도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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