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요즘은 건강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하루하루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회식이나 약속 등 술자리가 생기면 술을 마시게 되고, 이때 운동을 못하게 되어 걱정을 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술 마시고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
술을 마신 후 운동은 음주량에 따라 '자제' 또는 '약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만 과음을 한 경우 운동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신 후 운동을 무조건적으로 하면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얼마나 마셨는지에 따라 운동을 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쉬는 게 몸에 좋을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술의 양이 다르고, 그 날의 음주량과 몸의 컨디션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상태를 판단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 상태, 컨디션을 판단후 괜찮을 경우에는 오히려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과음을 한 경우에는 신체적인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 후 운동 시 발생하는 위험
신체 부상위험 및 사고위험
과음을 한 몸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운동 중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과음을 하여 취하게 되면 신체적인 감각이 무뎌지고 반사신경이나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정신적으로도 올바르지 못한 순간 판단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과음 후 달리기나 러닝머신 등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 근육의 힘이 풀리거나 하여 넘어져 다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운동 중 체온조절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질병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과음 후 무거운 아령이나, 덤벨을 들거나 이용한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반사신경이 낮아져 실수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무거운 기구나 도구에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간 부담 및 손상 발생
과음 후 운동을 하게 될 경우 간에 부담이 발생합니다.
알코올의 분해는 간에서 진행되며, 이 알코올 분해 시 간 기능은 저하됩니다. 몸에서 이러한 알코올 분해가 진행되는 중에 운동을 할 경우 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간에서는 포도당 분해도 알코올 분해와 동시에 진행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간에 부담이 많이 발생하여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탈수증상 발생
과음 후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운동으로 인한 탈수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에서는 알코올 분해를 위해 신체의 수분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할 때도 신체의 수분을 사용하게 되므로 수분이 많이 빠져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과음을 하지 않고 적당히 술을 마신 경우에는 오히려 가벼운 운동은 건강에 좋을 수 있습니다.
술자리에서는 술과 함께 안주도 많이 먹기 때문에 적당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소화를 시키는 것이 이롭기 때문입니다.
과음한 경우에는 신체적으로 그다음 날까지 알코올 분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음을 한 직후, 당일에도 운동을 하면 안되며, 그 다음 날에도 자신의 신체 컨디션을 보고 판단한 뒤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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